햇살 선배들을 초대하여 함께하는 2017 일일찻집, 이를 준비하는 회의였기 때문일까요? 햇살 12기 김현지 선배가 휴카페 고래를 찾았습니다. 어떤 일 때문이었을까요?
10월 28일 토요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참 많은 햇살들이 2차 정기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21명이 둘러앉아 꽉 찬 휴카페 고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회의를 준비하던 와중에,
햇살 12기 김현지 선배를 비롯한 아산프론티어 연구진이 휴카페 고래에 도착했습니다! 방문한 이유는 바로 '청소년 성교육 실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청취'였는데요. 평소에 학교나 공공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에 대한 불만부터 성적 지식에 대한 질문, 자신이 겪었던 고충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만족스럽고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과 함께, 햇살 선배에게 일일찻집에 동기들과 방문하겠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
이어진 정기모임 회의에서는 1. 취업으로 인해 활동을 마치는 대표의 대행 선거 2.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휴대폰 관련 규칙, 3. 손손 활동부진에 대한 대책과 인원 모집에 관해서, 4. 일일찻집 역할분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상임활동가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솔직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민주적이면서 상대 의견을 존중 하는 회의 태도는 어쩌면 일부 어른들이 배워야 할 정도였지요. ^^ 회의의 결과물은 가치있는 활동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